2008년 07월 29일
[교양]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천재 이야기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지은이 :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출판사 : 생각의 나무
인터넷 서점에서 보면 이 책이 마치 수학에 관한 책인것 처럼 말하고 있는데 수학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한 인간의 사는 모습을 나타내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학자의 인생이야기다 보니 중간중간 수학에 관한 내용들이 나오긴 하나 이해라던지 그런것은 필요없이 그냥 그렇구나 라고 넘길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대체적인 내용은 수학의 천재였던 페트로스 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페트로스는 어렸을적 부터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리마누잔, 하디, 괴델과 같은 시대를 산 수학자로 나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페트로스 라는 사람은 가상의 인물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책을 다 읽고나서 까지 몰랐습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수학자였지만 사랑을 잃고나서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기 위해 수학의 4대 난제중에 골드바흐의 추측을 풀기위해 뛰어들게 됩니다. (골드바흐의 추측은 세상의 모든 자연수는 2개의 소수의 합으로 나타낼수 있다. 는 가정입니다.) 그렇게 젋은 시절부터 시작한 무모한 도전으로 주인공은 친지들과 사회에게 외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듣고나서 골드바흐의 추측은 불완전성 정리에서 말하는 증명불가능한 참일것이라는 결론을 짓고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친적조카에 의해서 늦은 나이에 다시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려 하게 됩니다.....
뭐 간단하게 썼지만 이건 수학자가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또는 해결가능한 것일지 모르는 문제에 자신의 모든것을 걸게 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즉 수학자의 모습을 통해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허구의 인물인 페트로스는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 골드바흐의 추측에 실패하지만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을 하게 하네요.... 물론 이건 개인의 생각입니다만 인생을 살면서 저렇게까지 한곳에 매달일 일을 찾았다는것도 크나큰 행운이 아닐까 싶네요...
인생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책 같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by | 2008/07/29 01:18 | 추천하는 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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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 교양 서적이 아니라 소설 아닌가요?
이거 혹시 나중에 막 정수론으로 골드바흐의 추측 풀려고 하고, 괴델의 불확정성 원리 나오니까, 제한된 계에서는 명제의 증명가능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사실 알고 주인공이 절망하는 얘기 아닌가요?